건설은 인류문명의 시작과 함께 국가, 사회발전의 토대가 되어 왔으며 인류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인류문명 초기 집을 짓고 길을 닦고 성곽을 쌓는 일에서부터 시작하여 오늘날 전세계를 공간적으로 연결해 주며, 쾌적한 주거공간, 깨끗한 물과 환경, 하루도 멈추지 않는 산업기반시설은 물론 세계의 모든 산업을 움직이는 에너지를 공급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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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역사를 보면, 암울하던 1960년대에 월남전 군사시설공사와 전후 복구, 중동건설 특수로 이어지는 해외건설과 국내 경제개발을 위한 인프라 건설에 바친 건설인들의 피와 땀과 혼은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적 경제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원동력이 되었기에, 우리 건설인 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은 숭고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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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건설인들의 미래비젼에대한 준비부족과, 품질향상 및 안전에 대한 소흘 등 반성하고 개선되어야 할 점도 많았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 최근 세계경제 침체와 사회변화에 따라 건설 분야가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우리는 이런 현실을 극복하고 장래에 우리의 후손들이 더욱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국토인프라, 쾌적한 생활공간, 안전한 산업공간, 재충전이 가능한 휴식공간들을 물러주어야 하는 것이 이 시대에 사는 우리 건설인들의 소명이요 책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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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이 우리나라 국가발전의 초석이 된지도 어연 50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국제정세와 사회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지난날 건설산업이 우리나라 국가발전에 원동력이 되었다면 이제는 대한민국을 세계 제1등 국가로 재창조하는 데 또 한번의 견인차가 되어야 할 때입니다. 따라서 여기 모이신 산.학.관의 모든 건설인들은 비장한 각오로 새로운 건설분야 콘텐츠를 개발하여 국가 사회발전과 인류공영에 이바지 하고자 오늘 미래건설포럼을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이 콘텐츠는 우리 건설인들의 자성속에서 미래의 지속가능한 국가 성장동력이 되어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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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건설인 여러분 ! 국가발전을 위한 우리의 사명은 멈출 수 없으며 멈춰서도 안 됩니다. 지난 50년은 건설이 우리나라를 경제강국에 초석을 다져왔다면 앞으로 50년은 대한민국을 세계 제1등 국가로 만드는 새 역사 창조에 혼신의 힘을 함께 모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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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1일 (사)미래건설포럼 발기인 일동